제주지역에서 이틀 연속 3000명 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3월 확진자 수는 9만 명을 돌파했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하루 동안 319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2644명으로 집계됐다.
또 3월 월별 확진자 수는 9만671명으로 9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3만5322명이 확진됐으며, 주 평균 일일 확지자 수는 5046명을 나타내고 있다. 연령 별로는 0~9세(15.9%), 10~19세(15.3%), 20~29세(11.0%), 30~39세(13.5%), 40~49세(15.4%), 50~59세(11.1%), 60~69세(9.4%), 70~79세(4.8%), 80세 이상(3.8%) 등의 순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2만8321명이다. 이중 2만8004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으며 2만4268명이 일반관리군, 3736명이 집중관리군이다.
사망자도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21일 70~80대 고령층이 각각 숨졌으며 101세 확진자가 입원치료 중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내 위중증 환자는 11명이며 치명률은 0.06%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