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6·1지방선거 준비 속도

민주당 6·1지방선거 준비 속도
이번 주 공관위원장 선정 후 도지사 선거 경선 논의 예상
  • 입력 : 2022. 03.28(월) 00:00
  • 부미현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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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패배후 박홍근 신임 원내대표 체제로 당 분위기를 쇄신한 더불어민주당이 6·1지방선거 준비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번주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 심사를 맡을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구성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광역단체장에 대한 공천 심사를 맡고 시·도당 공관위는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의 공천 심사를 맡는다.

민주당 중앙당 공관위가 구성되면 공천룰 등 후보자 선출과 관련된 사항들도 수립된다. 광역단체장 후보자 추천 신청 접수를 하고, 서류 심사, 지역별 후보자 면접 심사 등을 진행한다. 이같은 심사를 거쳐 단수·경선 지역이 선정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는 면접과 서류심사, 공천적합도 점수를 종합해 광역단체장 후보자를 심사했다. 공천적합도조사는 무선안심번호 방식으로 진행됐다.

4월 하순쯤에는 도지사 후보가 선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민주당에서는 오영훈 국회의원, 문대림 전 JDC 이사장,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중앙당 공관위 구성이 마무리되면 제주도의원 선거를 관리할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도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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