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공남 제주도교육의원 예비후보(65·제주시 동부선거구)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새마을작은도서관 도서구입비 보조금 '정액보조'지원 정책 추진'을 공약했다.
부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반으로 도내 읍·면·동 구석구석 남녀노소 모든 주민들이 접근 가능한 지역도서관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부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도 관내에는 122개소의 새마을작은도서관이 설치돼 운영되고 있고, 새마을작은도서관 1개소 당 도서구입비를 지방보조금으로 매년 100만∼300만원 가량 지원하고 있는데, 2020년 까지는 정액보조로 지원했지만 2021년부터 보조율 90%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자원봉사자로 운영되고 있는 새마을작은도서관은 각 마을 및 아파트 단위로 주민들에게 독서환경,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재능기부동아리 등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에게 문화의식 함양에 기여해 왔지만 각 새마을작은도서관 도서구입 지원 사업에 보조율 90%로 나머지 10%를 자부담하도록 하는 것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제주자치도의원 교육의원 선거 제주시 동부선거구는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낸 강동우 예비후보와 현역 의원인 부공남 예비후보가 경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