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제주예술단이 이달부터 찾아가는 연주회를 본격 운영한다. 오는 28일 김녕중학교 일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기관, 단체, 마을 등 총 30곳을 방문해 클래식 및 합창 공연을 실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찾아가는 연주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맞물려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이 지난 2년간 겪었던 어려움과 지친 마음을 털어낼 수 있는 교향악 및 합창 연주를 제공해 활력있는 시민 일상 회복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월평마을 '기름떡이 데굴데굴' 발간

서귀포시 월평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센터장 박진희)는 70~80대 마을 어르신들의 음식에 대한 특별한 추억, 실생활에서 즐겨 먹는 제철음식 등 제주음식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동화책으로 정리한 '기름떡이 데굴데굴'(사진)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터뷰에 참여한 어르신 12명은 ▷생일날 엄마가 곤밥(쌀밥)에 참기름을 비벼주고 옥돔을 반찬으로 줬던 이야기 ▷허벅을 지고 행기소에서 물을 길었던 이야기 ▷닭을 키우고 닭이 낳은 달걀을 팔아 용돈으로 사용했던 이야기 등을 들려줬다.

박진희 센터장은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북토크, 전시 등 다방면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물음표와느낌표 학원 착한가게 동참

서귀포시 송산동 소재 종합학원 물음표와느낌표(대표 한수진)는 최근 학원 앞에서 송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현동식·한정순)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함께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물음표와느낌표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송산동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한라산 외식업중앙회 학생에 장학금

제주 향토기업 (주)한라산(대표이사 현재웅)은 지난 20일 열린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의 2022년 제 57회 정기총회 표창 및 장학금 수여식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지회 우수 장학생 6명에게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주)한라산은 제주 지역인재 육성과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4-G 환경정화 활동

국제라이온스협회354-G지구 제1지역(부총재 변영진)은 지난 24일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 주변 일대를 찾아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 했다.



제주노인대학 자원봉사단 환경정화 활동

제주노인대학 18기 자원봉사단(단장 김한종)은 지난 22일 제주도의 청정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제주시 도두항 방파제 주변과 산책로에서 환경정화작업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