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제주지사 예비후보 "풍수해보험 가입 혜택 전가구로 확대"

문대림 제주지사 예비후보 "풍수해보험 가입 혜택 전가구로 확대"
  • 입력 : 2022. 04.27(수) 16:24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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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는 27일 "풍수해보험 무료가입 혜택을 도내 전 가구로 확대하고, 재난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도내 소상공인들이 받고 있는 풍수해보험 무료가입 혜택을 전 가구로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도내 전 가구가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을 겪더라도 대처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 기후변화에 대비해 재해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도민과 관광객이 모두 안전한 제주를 위해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현재 정부와 제주도가 보험가입자의 부담 보험료 중 70~92%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6월1일 제주지사 선거에는 국민의힘에서 허향진 전제주대 총장이 공천자로 결정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문대림 전JDC이사장, 오영훈 국회의원 등 2명이 경선를 치뤄 27일 후보를 선출한다.

또 녹색당 부순정 제주도당공동운영위원장, 무소속으로 박찬식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 오영국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문화예술지도교수, 장정애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이사장, 부임춘 전제주신문 대표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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