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제주지사 예비후보 "상수도 누수율 해결"

허향진 제주지사 예비후보 "상수도 누수율 해결"
  • 입력 : 2022. 05.03(화) 16:24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국민의힘 허향진(67)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3일 10번째 관심 공약으로 "제주도민의 식수, 상수도 공급량의 53% 누수율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현재 상수도 공급량의 약 8000톤이 누수되고 있는 현실에서 유수율을 85%로 향상시켜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 예비후보는 "상수도 유수율 향상과 기존 정수장 현대화를 위해 국비 3조원을 확보해 상수도 누수율 제고사업, 기존 정수장 현대화사업, 수돗물 신규 수요 대응 정수장 신설, 광역 상수원 수질오염 방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6월1일 제주지사 선거는 국민의힘 허향진 전 윤석열 대통령 후보 제주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이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됐다.

또 녹색당 부순정 제주도당공동운영위원장, 무소속으로 박찬식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 오영국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문화예술지도교수, 장정애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이사장, 부임춘 전제주신문 대표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906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