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아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유류세, 도서지역 차등적용 요구"

이승아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유류세, 도서지역 차등적용 요구"
  • 입력 : 2022. 05.11(수) 15:55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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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승아(46)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주시 오라동 선거구)는 11일 "고유가 시대 '유류세' 도서지역 차등적용 제도개선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아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악화와 더불어 최근 고유가 추세로 인한 제주 서민경제분야에 어려움이 심각하다"며 "현재 정부가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유류세에 대해 도서지역은 차등적용 검토가 필요하며, 관련세법(교통에너지환경세법) 제도개선을 신임 도지사 및 국회의원에게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국 유가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21년 대비 2022년 5월 1주에 보통휘발유 1940원(22%), 자동차 경유 1906원(37%), 실내등유가 1438원(52%)으로 급증하고 있다"며 "제주의 경우 5월 1주 보통휘발유 1958원(23%), 자동차 경유 2017원(45%), 실내등유 1557원(65%)으로 전국 평균 차이보다 훨씬 높았으며, 특히 화물차량 또는 서민가계에서 사용하는 경유와 실내등유 가격 차이가 커 검토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제주자치도의원선거 오라동선거구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이승아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백성철 전 오라동연청회장간의 2파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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