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철웅(59) 제주도의원 후보(제주시 연동갑 선거구)는 15일 신제주 등 제주시 서부권에 여자 중·고교 확보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철웅 후보는 "10여 년 전부터 연동 신시가지와 노형지역에 택지 개발에 따른 공동주택의 지속적인 입주로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하지만 제주시 서부권인 이 지역에 여자 중등학교가 없어 여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애로가 많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원거리 통학은 교통 불편뿐만 아니라 통학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소요됨으로써 자기의 시간마저 손해를 봐야 하는 등 문제가 적지 않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서부권 여중·고 확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자치도의원 연동갑선거구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후보와 언론인 출신인 국민의힘 김철웅 후보간 2파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