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수확에 농협·자원봉사자 구슬땀

마늘 수확에 농협·자원봉사자 구슬땀
대정·안덕·고산서 일손돕기
  • 입력 : 2022. 05.17(화)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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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430여 명은 지난 14일 마늘 수확철을 맞아 심각한 일손 부족을 겪는 마늘 주산지 대정·안덕·고산 지역에서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협 임직원 360여명과 농업인단체,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제주사회공동모금회 자원봉사자 등은 18개 농가(5만㎡)에서 마늘수확 작업을 벌였다.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근로자 입국 지연까지 겹쳐 더욱 인력난이 심해진 마늘 주산지 농업인들은 이날 농협 등 일손돕기 참가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제주농협은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이달 31일까지 행정, 군부대, 사회봉사대상자, 농업인단체, 도내 기관·단체, 지역 농축협, (주)제주비료, 대한적십자사 등 자원봉사자 3000여 명을 농가에 집중 투입해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RCY 그대가 곁에 있어서' 개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14일 적십자사 빵나눔터에서 RCY 제정 제59회 스승의 날 기념 행사 'RCY 그대가 곁에 있어서'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스승의 날을 맞아 단원과 지도자가 함께 이웃사랑 초코케이크 70개를 만들어 제주몽생이그룹홈에 전달하고 단원들이 지도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학 고등부적십자단원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회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지도자분들에게 존경의 의미를 담은 카네이션을 달아주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신생마을 첨단마을회 설립


첨단마을회(회장 김경진)는 지난 15일 첨단과학단지 마을주민 대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거쳐 신생 마을인 첨단마을회를 설립했다.

첨단과학단지는 제주시 월평동·영평동 일원 33만평의 준공업 지역으로서 170여 개 업체가 상주하고 있으며 아파트와 단독주택세대 등 1500세대가 거주하고 그 중 1000여 명이 마을 조합원으로서 참여해 통합 신생 부락으로 탄생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양영철 JDC 이사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부상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위그로우 킨더 케냐 식수지원사업 기부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위그로우 킨더(원장 공은선)는 지난 13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플리마켓 수익금 114만5300원을 월드비전케냐 식수지원사업에 기부했다.





효돈농협·다우렁봉사단 밑반찬나눔


효돈농협(조합장 백성익)과 효돈농협 다우렁봉사단(단장 정순임)은 지난 13일 한마음가든에서 밑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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