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대진(53) 제주도의원 후보(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유니버셜 디자인을 접목해 안전이 우선되는 동홍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 "학생들이 등·하교 시에 보다 안전할 수 있도록 교통지도에 힘쓰고, 노약자와 장애인들이 평소 바깥나들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횡단보도, 신호등 보강 등 시설을 확충하겠다"며 "또한 주민 모두가 밤길을 걸어도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이 될 수 있도록 가로등을 확대 설치하고, 안전관리 방안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화재 위험으로부터 동홍동을 지키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 119센터를 다시 동홍으로 유치해 인구가 가장 많고, 아파트 밀집지역인 동홍동 화재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의원 선거 동홍동 선거구는 현역인 김대진 후보와 전 동홍동연청회장을 지낸 국민의힘 오현승 후보의 2파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