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은경(63) 제주도의원 후보(제주시 애월읍을 선거구)는 19일 "애월 중산간에 자연 중심의 산책로 조성 등 인프라 개선에 나서겠다"고 공약했다.
박은경 후보는 "해안부터 산간 지역까지 넓은 반경을 지닌 애월읍은 현재 주거환경, 교통 면에서 조금 더 개선될 여지가 있다"며 "중산간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중심으로 산책로 등 도내 유명 숲길 못지않은 환경을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중산간 지역으로 만들고 교통 발전도 함께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지역 경제 활성화, 주거 환경 개선, 교통 체계 개선 등 일거다득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도정과 긴밀히 협의해 도의회 차원에서 인프라 조성의 든든한 지원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분구된 제주자치도의원선거 애월읍을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강봉직 후보와 비례대표 도의원 출신인 국민의힘 박은경 후보간 2파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