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현정화(60) 제주도의원 후보(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는 지난 19일 중문농협사거리에서 출정식 및 정책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현 후보는 출정식에서 "부모이자 며느리이며 할머니이고, 맞벌이 부부이자, 빵집을 운영했던 소상공인"이라며 "일상을 살아가는 주민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기에 생활불편을 꼼꼼히 살펴 해결하는데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현 후보는 ▷대천동의 명품 신도시화(공영주차장 설치, 초등학교 신설, 서귀포보건소 이전 등 보건의료혜택 확대) ▷중문동의 대한민국 관광 1번지(새정부 1호 공약 '관광청'의 중문 유치, 오일장 현대화를 통한 주차타워 및 다목적시설-행복주택 등 건립) ▷친환경 생태도시 예래동(환경기초시설 지역 특구 지정, 휴양형 주거단지 해결 상생 협의체 구성) 등 대천·중문·예래동을 제주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아울러, 현 후보는 ▷아이 돌봄 서비스 지자체 지원 확대 ▷월평마을 행기수 하천 정비 사업 ▷도순마을 안길 정비사업 ▷각 마을 의례회관 신축 ▷엉또폭포 관광화 사업 ▷강정 공동체 회복 상생협력 이행 사항 적극 추진 ▷탐라대 부지 금융 및 공공기관 연수원 유치 ▷농기계 대여사업 출장소 개소 ▷예래, 회수, 중문 등 도시계획도로 조기 착공 및 완공 등도 소개했다.

제주도의원 선거 대천·중문·예래동선거구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임정은 의원과 재선의원 출신인 현정화 후보간의 리턴매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