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국 제주도의원 후보 "원도심 공동화·고령화 해소 상생발전방안 마련"

김황국 제주도의원 후보 "원도심 공동화·고령화 해소 상생발전방안 마련"
  • 입력 : 2022. 05.24(화) 16:45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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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황국(55) 제주도의원 후보(제주시 용담1동·용담2동 선거구)는 24일 "용담동 지역은 인구 감소로 인한 공동화와 함께 고령화도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번 선거는 용담동이 또 한 번의 도약을 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인 만큼 원도심 문제를 풀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갖춘 검증된 후보로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김황국 후보는 "더 좋은 주거환경과 도심 균형발전을 내세운 타 지역의 택지·도시개발사업에 따른 도심 팽창과 젊은 층이 도시개발지구 내 새 주택으로 대거 이동한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 진단하며 "여기에 원도심에도 동일한 차고지증명제도 적용으로 원도심 내 인구유입은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이제는 도시 확장 개발은 잠시 고를 때이며 주택 증축이나 새 주택을 늘려 놓는 양적 팽창방식에 기대하는 정책이 아닌 원도심 재발견을 시작할 때"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원도심 공동화 해소방안의 접근방식에는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 살고 있는 주민들과 주민공동체, 하나하나 놓쳐선 안되고, 잃어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정당은 다르지만 건입동, 일도동, 삼도동 지역 도의원들과 같이 제12대 의회에서 토론회를 통해 상생발전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그 중심에는 분명히 우리 지역 주민과 문화, 역사들이 포함돼야 할 것이고 마을의 자원과 결부시켜 지역상생의 모델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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