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창권 제주도의원 후보(왼쪽 두 번째)는 지난 24일 압승 결의 유세를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송창권 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송창권(57) 제주도의원 후보(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 선거구)는 지난 24일 외도 부영2차아파트 어린이공원 앞에서 압승 결의 유세를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송창권 후보는 "이번 선거를 단순히 도의원 한 번 더 하는 데에 의미를 두지 않고 지난 4년간 해왔던 의정활동 중에 조금 더 해야 하는 중요한 일들을 재선을 통해 마치고 싶다"며 "재선의원 정도는 돼야 확실히 챙길 수 있는 외도중학교 개교, 이호동 청사 신축, 제주 공공하수처리 현대화사업 정상적 추진과 완전한 보상, 이호동 오도마을과 노형성당 남북연결도로,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건립 등 지역 현안들을 완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또 "진보와 보수, 세대 간의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나 화합과 통합을 통해 삶의 현장의 행복을 이야기하며, 먹고 살아가는 생활의 정치를 하고 싶다"며 "밥값 하라는 지역주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잊지 않고 밥값 하는 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