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가금농장 방역 점검
○…제주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고위험 기간인 동절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전업 규모 이상의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일제 방역 점검을 추진해 관심.
제주도는 도내 가금 전업농가 81개소를 대상으로 농장 출입통제 및 출입구 소독시설, 방역실·물품반입창고 설치 및 농장 출입관리 등 현장 방역실태 파악 등을 실시.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동절기 AI 발생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인 만큼 농장 방역·소독시설을 사전 점검해 보완해야 한다"며 "이번 동절기에도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 이태윤기자
소규모 재건축 컨설팅 지원
○…제주시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재건축 컨설팅 지원사업'을 이달 24일까지 공모.
이 사업은 2002년 이전에 사용 승인된 공동주택 중 20세대 이상 100세대 미만의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일반 재건축과 달리 정비구역 지정이나 추진위원회 결성과 같은 절차가 생략돼 사업 추진이 빠르다는 이점.
제주시는 이번에 사용승인일 기준으로 오래된 공동주택과 소규모 단지를 우선해 최종 3개소를 지원 대상으로 정할 예정으로 현재 제주시 관내에는 연동 5개소, 일도2동 1개소 등 공동주택 단지 6개소가 소규모 재건축 조합을 결성해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 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