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 스마트 홈케어 서비스 시범운영

서귀포시 대정읍 스마트 홈케어 서비스 시범운영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 2027년까지 1억2000만원 투입
50세 이상 혼자사는 주민 대상… 이상징후시 알림서비스
  • 입력 : 2022. 07.13(수) 14:53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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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서귀포시가 대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홈케어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시는 2027년까지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혼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1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홈케어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대정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이뤄진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 홈케어 사업은 생활환경(조도, 온도, 습도)과 활동량(움직임)을 감지하는 스마트 홈케어 장비를 설치하고, 장시간 움직임이 없는 등 이상징후 발생 시 보호자에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초고령사회를 맞아 고령자 증가 추세와 함께 사회적으로는 고독사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범운영한다"며 "본 서비스 이용요금은 월 1만5000원이며, 대상자는 전액 무상으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대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국토교통부의 '대정읍 도시재생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되며 국비 4억5000만원 등 예산 9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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