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지난 14일 제주지역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78명으로 집계됐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도내에서는 87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도내 주적 확진자는 24만5774명으로 늘었다.

격리중인 환자는 4131명으로 이중 위중증 환자는 2명 이다.

최근 일주일간 총 4454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주 대비 2384명이 증가한 수치다.

날짜별로는 8일 366명, 9일 492명, 10일 359명, 11일 541명, 12일 964명, 13일 854명, 14일 878명 등 으로 일 평균은 636명을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0~9세 14.8%, 10~19세 19.6%, 20~29세 13.4%, 30~39세 12.7%, 40~49세 15.4%, 50~59세 10.4%, 60~69세 8.1%, 70~79세 3.5%, 80세이상 2.1% 등이다.

한편 최근 여름휴가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도는 여름휴가철 일상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관광지·휴가지에서 마스크 착용, 실내 전체, 50인 이상 참석하는 실외 집회·공연 및 스포츠 경기(의무), 실외에서 50인 이상의 행사에 참석하거나 1m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적극권고), 수시로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철저, 여행 전 예방접종 권고(미접종자는 3차, 50세 이상은 4차 접종까지), 증상 발현 시 즉시 검사, 다른 사람과의 접촉 최소화, 실내공간 수시 환기(일 3회, 10분 이상) 및 소독(일 1회 이상),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및 환기 수칙 준수, 에어컨 가동 시 최소 1일 3회(회당 10분) 이상 환기(가정), 영업 전·후 송풍 기능을 30분 이상 가동하고, 영업 중 수시 환기(시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