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항 인근서 렌터카 전복 7명 사상 '참사'

제주 애월항 인근서 렌터카 전복 7명 사상 '참사'
관광객 추정 3명 숨지고 4명 중상 치료 중
  • 입력 : 2022. 07.20(수) 09:11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20일 새벽 제주시 애월항 인근에서 전복된 차량의 모습. 제주서부소방서 제공

[한라일보] 제주시 애월항 인근 도로에서 렌터카가 전복되며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크게 다쳤다.

20일 제주서부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8분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애월항 인근 도로에서 차량 한 대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9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남성 4명과 여성 3명 등 총 7명의 탑승자를 구조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이 중 3명은 결국 숨졌다.

이들은 모두 관광객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96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