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친환경 여행 '이런 트립' NGC 트래블러 한국판에 소개

제주 친환경 여행 '이런 트립' NGC 트래블러 한국판에 소개
  • 입력 : 2022. 08.11(목) 18:37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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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 친환경 여행 콘텐츠 '세상에 E-RUN TRIP(이하 이런 트립)'이 세계적인 여행 전문 매거진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한국판 8월호에 소개됐다.

11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런 트립'은 친환경 여행 정착과 레저문화 확산과 해양환경 보호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관광콘텐츠로, 해양레저스포츠인 프리다이빙을 접목한 해양 정화 활동 '플로빙(쓰레기 줍기+다이빙)'을 메인 콘텐츠로 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가 제주 해녀, 제주 해경, 제주 그린다이버와 함께 협업해 기획된 콘텐츠다.

'이런 트립'은 지난 7월 개최돼 제주도민과 관광객 273명이 참여, 약 5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 또한 행사 폐기물 최소화 및 재활용 추진, 플라스틱 제로 실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지속가능인증원(IGSC)과 이탈리아 PFC에서 공동 개발한 제로웨이스트 이벤트 인증, 플라스틱 프리 이벤트 인증을 획득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에서는 8월부터 약 3개월간 이런 트립의 '제주 에코 탐험가'란 주제로 이들의 해양 정화 활동과 지속가능한 여행, 제주 청정여행지, 안전여행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관련 내용은 매거진 외 내셔널지오그래픽 홈페이지 및 블로그,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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