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공모 도평동 공립어린이집 명칭 '모두별' 선정

도민공모 도평동 공립어린이집 명칭 '모두별' 선정
야간연장-장애통합 보육형태로 11월 개원 예정
  • 입력 : 2022. 08.26(금) 16:21
  • 위영석 기자 ysw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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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 도평동에 오는 11월 개원하는 공립어린이집의 명칭이 '공립모두별어린이집'으로 결정됐다.

공립어린이집 수탁기관인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도민대상으로 명칭공모를 실시, '공립모두별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명칭공모전에는 130건이 접수됐고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보호자대표 등으로 '명칭선정위원회'를 구성, 심사를 거쳐 작명상 1건과 참여상 30건을 선정했다.

최종선정된 명칭인 '모두별'은 아이들 한명 한명이 지니고 있는 특성을 발견하고 다름 그 자체를 인정하고 존중한다는 의미이며, 아이들은 누구나 하나의 존재로 '나'다움을 인정받으며 자랄 수있다는 뜻을 담고 있어 장애와 비장애 영유아가 함께하는 통합보육을 시행하는 공립어린이집의 이미지와 기능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시 도평동 소재(창오길30-5) 공립어린이집은 맞벌이가정의 보육문제 해소를 위해 공유형 야간연장보육과 장애통합보육을 시행하며 2022년 11월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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