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가을, 제주 옛 선인들의 삶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제주관광공사는 변화된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제주 마을 산책 '가을편-표선면(상)'편을 제작해 제주관광 공식 포털 비짓제주(www.visitjeju.net)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마을 산책은 '제주의 원형 그대로를 간직한 유서 깊은 마을'을 테마로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냈다.

6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성읍민속마을'을 비롯해 마을 구석구석에 자리한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정의향교'와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독특한 건축양식을 지닌 '가옥', 정의현감이 집무하던 관청인 근민헌 주변에 자리해 오래 세월 마을을 지켜온 수호목인 '느티나무와 팽나무 군락'이 담겨있다.

이밖에도 제주 무형문화재 김희숙 명인의 제주 전통주 '제주 술익는집',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볼수 있는 도자기 공방 '성지 도예', 성읍에서 즐기는 전통의 맛 '옛날팥죽', 정성 가득한 제주식 디저트와 차 한 모금 '초가시월'도 소개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선선해진 가을과 함께 유난히 빨리 다가온 올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마을 콘텐츠들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소정기자



K-water ‘조들지맙써! 안전이 우선마씸!’

K-water 제주지역협력본부(본부장 원담수)는 최근 상수도 유수율제고사업 현장근무자, 용역사, K-water 직원을 대상으로 산업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를 실시, 이를 통해 '조들지맙써! 안전이 우선마씸!'을 대표 캐치프레이즈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운이치과의원 이웃돕기 성금

제주시 도남동 소재 고운이치과의원(공동대표 이성주·이남권)은 지난 2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647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고운이치과의원을 찾은 환자들이 기부한 폐금니를 팔아 마련한 것이다.



노형동 장애인지원협의회 장학금 전달

제주시 노형동 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김태관)는 지난 29일 노형동주민센터에서 장애인가정 3가구 자녀들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장애인지원협의회는 지금까지 31명에게 15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