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후 5시까지 도내에서 613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2만3647명으로 늘었다.
이날 제주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서 격리중인 환자는 6103명으로, 이중 위중증 환자는 6명이다.
또 백신 2차 접종률은 86.9%를, 3차 접종률은 65.0%를 기록하고 있다.
도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한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고향방문 시 고연령층·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포함하는 만남이나, 친족모임의 규모와 시간은 최소화하고, 추모·성묘시에는 비대면으로 안부 전하기, 차례 등 제례 참석인원 최소화 등을 당부했다.
또 여행지 방문시 많은 인원이 함께 여행하는 것은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소규모·가족단위의 여행을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