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고 현봉효·황창연 철인3종 동메달 획득

중문고 현봉효·황창연 철인3종 동메달 획득
제22회 문체부장관배 철인3종 선수권 단체전
  • 입력 : 2022. 09.06(화) 16:17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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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왼쪽), 현봉효.

[한라일보] 철인3종도 전국체육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의 메달획득 기대 종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선수권대회에서 고등부가 동메달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중문고의 현봉효(3)와 황창연(1)는 지난 3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철인3종 선수권대회 남고부 단체전 경기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 경기는 이번 대회에 신설된 종목으로 학교단위로 팀이 이뤄져 수영300m, 사이클10㎞, 런2㎞의 거리를 완주한 상위 2명 선수의 기록을 합산해 순위가 매겨진다. 중문고의 이 대회 기록은 1시간 6분 09초로 경기체고(54분 42초) 충남체고(57분 46초)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현봉효와 황창연은 철인3종에 입문한지 갓 1년 6개월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극복이 어려운 수영종목에서 꾸준한 향상을 거듭해 한 해가 다르게 기대가 많이 되는 선수들이다. 현봉효와 황창연은 한성학(남주고)과 함께 다음달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단체전경기 입상을 향해 막바지 담금질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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