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조폭 100명 이상 검거한 제주경찰

동네조폭 100명 이상 검거한 제주경찰
13일 '자랑스런 제주경찰' 3명 선정·발표
강경숙·이용훈 경사와 박승현 경장 선정
  • 입력 : 2022. 09.13(화) 16:04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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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경숙·이용훈 경사, 이상률 제주경찰청장, 박승현 경장.

[한라일보] 제주경찰청은 13일 강경숙 제주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 경사와 이용훈 동부서 형사7팀 경사, 박승현 서귀포서 중동지구대 경장을 '자랑스런 제주경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7년 4월부터 시작된 자랑스런 제주경찰은 중요 범인을 검거하거나 감동치안 사례 주인공, 내부 숨은 일꾼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이다. 방식은 분기별로 3명씩 선정한다.

먼저 강경숙 경사는 수년간 무속 행위를 빙자해 수 많은 피해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A(48)씨의 혐의를 입증한 공로로 선정됐다.

이용훈 경사는 주취폭력 분야 형사로, 지난 2년여 동안 110여명의 생활주변 폭력범과 공무집행방해사범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마지막 박승현 경장은 바다에 의식을 잃고 떠있는 시민을 구조하는 등 경찰의 신뢰를 높인 공로로 자랑스런 제주경철에 선정됐다.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삶의 질을 향상 시켜야하는 제주경찰의 사명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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