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서부중 발등에 불" 발언에 "진심입니까?"

[뉴스-in] "서부중 발등에 불" 발언에 "진심입니까?"
  • 입력 : 2022. 09.26(월) 00:00
  •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교육감 선거 토론 장면 소환

○…지난 23일 제주도의회의 교육행정 질문에서는 제주시 외도동 사유지를 매입해 추진 중인 가칭 '서부중학교' 설립을 놓고 김광수 교육감과 해당 지역구 제주도의원이 초반부터 신경전.

이날 송창권 의원은 외도동 주민들의 "20년 숙원"이라는 서부중 설립과 관련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 운을 떼자 김 교육감이 "저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 답했는데 이에 송 의원이 "진심입니까?"라고 김 교육감에게 되묻는 일이 발생.

송 의원은 선거 당시 방송 토론에서 김 교육감의 발언 영상까지 띄우며 지지부진한 추진 상황을 질타했는데, 김 교육감은 연내 토지 매입을 마쳐야 2027년 개교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되풀이. 진선희기자

주택시장 변화 대응 용역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사회 여건과 부동산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LH제주 미래과제와 추진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용역은 민선 8기 제주도의 정책방향과 상위 법정계획 등에 부응하는 LH 제주 ESG 전략사업 구상을 위해 인구·주거 변화, 수요 트렌드 등 다양한 여건을 면밀히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2일 착수보고회를 개최.

LH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가격이 폭등하고, 열악해지는 제주의 주거여건 해결을 위한 세부 실천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라며 "용역과 함께 공공·학계·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해 제주도 정책과의 연계성을 극대화하겠다"고 언급. 문미숙기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0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