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7명의 작가가 선사할 '선물같은 현재'

제주 7명의 작가가 선사할 '선물같은 현재'
미술동인 '카라' 두 번째 정기전
이달 29일부터 부미갤러리에서
  • 입력 : 2022. 10.25(화) 19:09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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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제주 미술작가들의 모임 '카라'의 두 번째 회원전 'Present-선물'이 이달 29일부터 부미갤러리에서 열린다.

'카라'는 제주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연령의 여성 작가들의 모임이다. 난해한 예술철학과 시각적 자극이 난무하는 현대에 '내면의 기쁨'이라는 예술 본연의 동기를 소중히 하는 의미로 결성됐다. '카라'는 내면에서 저절로 흘러 나오는 기쁨을 뜻하는 그리스어이다.

전시 관계자는 "선물과 같은 현재 'Present'에 찬사를 보내는 이번 전시가 맑고 청명한 가을날 행복한 가족 나들이 코스가 됐으면 한다"며 초대장을 띄웠다.

11월 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선 고숙진, 고인자, 권순미, 송부미, 예미킴, 최민서, 한진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고숙진 작 '축제'

예미킴 작 '크림이민들레'

최민서 작 '꿈꾸는 섬'

권순미 작 '이호바다'

고인자 작 'The wind of time'

한진 작 '고양이가 나에게'

송부미 작 '서귀포 앞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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