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존중 문화, 협력기업까지 확산"

"인권존중 문화, 협력기업까지 확산"
제주테크노파크, 인권경영위원회 첫 대면회의
  • 입력 : 2022. 10.27(목) 00:00
  •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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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가 인권존중을 바탕으로 선제적 인권경영에 팔 걷고 나섰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25일 테크노파크 9층 회의실에서 인권존중 문화 조성과 인권경영 강화를 위한 '2022년 제1회 인권경영위원회'를 위원 8명 중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인권경영위원회는 2022년 인권경영 추진 상황과 인권영향평가 최종결과 보고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참석한 인권경영위원들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인권경영인증 등을 통해 제주TP가 인권경영 문화 정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이와 함께 위원들은 보다 실속 있는 인권경영 추진, 각종 평가 지표 설정의 현실성 강화, 지역기업들까지 인권경영 적극 확대, 평가용어 순화를 통한 조직 공유 등 다양한 방안들을 제안했다.

류성필 원장직무대행은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도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TP 인권경영위원회는 고제량 제주생태관광협회장, 송영심 제주여성인권연대대표, 신강협 제주인권왓소장, 양창오 제주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원장 등 외부 위원과 당연직 내부위원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여성중앙제주시지회 이웃돕기 성금

(사)여성중앙제주시지회(회장 김경애)는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결연,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성금을 사용한다.

김경애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마련한 소중한 성금을 뜻깊은 일에 사용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경제통상진흥원·농협은행 쌀 나눔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은 최근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따스한 온정을 전하고자 농협은행 제주기업지원센터지점(지점장 이상기)과 함께 공동으로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제주푸드뱅크와 아라종합사회복지관 2곳에 쌀 80포(10㎏)를 전달했으며, 전달된 쌀은 지역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오재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은 "이번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 이웃들이 코로나19 및 고물가 등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산공원 무장애통합놀이터 놀이축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지난 23일 신산공원 무장애통합놀이터에서 '신산공원 무장애통합놀이터 새단장 맞이 놀이축제(부제: 얘들아, 우리 모두의 놀이터에서 신나게 같이 놀자)'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아동, 비장애아동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놀이축제로 진행됐으며 아동과 성인 1500여명이 참여했다. 놀이축제는 기념식, 요들공연, 무장애통합놀이터가 만들어진 과정 소개, 놀이축제에 참여한 아동과 보호자 대표가 아동의 놀권리 보장을 위한 놀이약속 다짐식, 놀이인식 개선을 위한 아동들의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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