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청년들 위한 건강한 기업 생태계 조성

제주도, 청년들 위한 건강한 기업 생태계 조성
오영훈 지사, 도내 신산업 유망기업 네이처모빌리티 등 방문
"일하기 좋은 인프라, 다양한 문화 기반 갖출 것"
  • 입력 : 2022. 10.28(금) 14:13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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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혁신기업·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성장의 선순환을 모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민선8기 도정 핵심정책인 20개 상장기업 육성·유치와 함께 이뤄진다.

오영훈 지사는 28일 도내 신산업 유망기업인 (주)네이처모빌리티와 (주)라이드플럭스를 찾아 직원을 격려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네이처모빌리티는 렌터카 가격비교 예약 플랫폼 '찜카'를 운영하면서 국내 주요 포털 외 40여 곳과 제휴를 맺고 항공권·택시·퍼스널 모빌리티 등을 통합?제공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이다.

지난 5월 '2022년도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도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인 제주국제공항에서 중문관광단지 구간까지 자율주행 유상여객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1월부터는 국토교통부의 '해안도로 자율주행 관광셔틀 서비스 시범사업'도 도내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오 지사는 "제주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기업인들은 희망을 갖도록 20개 상장기업 육성·유치부터 유니콘 기업 탄생까지 힘차게 뒷받침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이날 '2022 도민행복일자리박람회'가 열리는 한라체육관을 찾아 구직자와 참여기업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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