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200명대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55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33만8707명으로 늘었다.

도내에서 격리중인 인원은 1168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없다.

27일을 기준으로 최근 일주일간 제주지역 확진자 일 평균 확진자는 185명을 기록하고 있다. 또 총 확진자 수는 1296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주 대비 160명이 증가한 수치다.

한편 제주도는 오는 31일부터 언론을 통해 코로나19 통계 공식발표를 중단한다.

이는 질병청에서 오는 31일부터 코로나 통계 보도자료 제공을 중단하고 홈페이지에만 수치를 업데이트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제주도에서도 정부 방침과 동일하게 별도의 보도자료를 제공하지 않는다. 단 제주도 누리집 코로나상황실을 통해 일일발생상황을 안내할(1일 1회, 오전 11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