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양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제주서부소방서 제공
[한라일보] 제주시 애월읍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4분쯤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의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서부소방서와 제주소방서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오전 8시2분쯤 초진을 완료했으며 양계장 건물 5개 동 중 1개 동이 전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를 모두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와 피해 현황을 집계할 예정이다.
7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양계장. 제주서부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