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소중한 가족을 위해 119 안심콜 등록하자

[열린마당] 소중한 가족을 위해 119 안심콜 등록하자
  • 입력 : 2022. 11.16(수) 00:00
  •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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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안심콜 서비스는 응급환자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응급환자의 병력 및 특성을 미리 알고 출동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맞춤형 구급서비스로 홀로 사는 어르신, 유병자, 장애인 및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됐다. 최근 3년간 119안심콜 서비스 이용건수는 총 3200여 건으로 도민들의 119안심콜 서비스 이용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구급 신고 및 출동 시 환자가 의식이 혼미하거나 언어장애 등 말을 하지 못하는 경우, 보호자가 없는 경우 응급환자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럴 때 119안심콜 서비스가 등록돼 있다면 사전 등록된 신고자의 병력정보, 위치 등이 119신고와 동시에 자동으로 표시되므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정보가 전달돼 적절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이뤄지며 보호자에게도 119구급대 출동과 동시에 119신고 접수 사실과 이송 병원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자동으로 전송된다.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방법은 본인 또는 자녀, 사회복지사 등 대리인이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 접속 후 개인정보, 병력,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입력해 안심콜 서비스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등록방법을 잘 모르거나 어렵다면 가까운 119센터 또는 소방서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허진숙 제주소방서 노형119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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