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회(위원장 문관영)는 지난 19일 도체육회관 소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회장선거에 따른 회원단체별 선거인 255명을 결정, 배정하고 오는 26일까지 예비선거인을 추천하도록 의결했다.

회장선거 규정에 의거 선거일 전 27일 전인 18일까지 선거운영위원회가 구성됐고, 이날 제1차 선거운영위원회를 통해 선거인수 결정 및 배정이 마무리됐다. 이어 20일 예비선거인수를 도체육회 회원단체(정회원 종목단체 및 시체육회)에 배정 통보됐고, 예비선거인 추천을 거쳐 선거일 17일 전인 오는 29일까지 예비선거인 명부가 작성되며, 열람 및 이의 신청 기간을 거쳐 12월 5일 선거인이 확정된다.

선거인 확정과 동시에 선거 기간에 돌입하게 되며, 이에 앞서 선거 기간 개시일 하루전까지(12월 5일)는 회장 입후보자 등록도 마감한다.

선거 운동은 선거 기간 동안에만 가능하도록 하고 있고, 회장 선거 규정에 따라 '선거에 관한 단순한 의견 개진 및 의사표시, 입후보와 선거운동을 위한 준비행위'는 선거 운동으로 보지 않고 있다.

도체육회장 선거인수는 회장선거관리규정 제10조(선거인수의 결정 및 배정)제2항 제1호에 따른 기본배정 48명, 동규정 제10조제2항제3호와 제4호에 따른 가중치배정 24명 그리고 동규정 제10조제2항제2호에 따른 추가배정으로 도회원종목단체와, 양시체육회를 합해 183명을 추가 배정해 총 255명을 배정했다.

한편 선거인수의 결정 및 배정 확정에 따라 회원단체로 배정 인원 및 선거인 후보자 추천 요청을 하고 오는 11월 26일까지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