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서귀포해경,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24~27일 해수면 연중 최고… 안전사고·침수 대비
  • 입력 : 2022. 11.23(수) 12:38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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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해양경찰서는 '대조기'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했다고 23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관심 단계는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가 특정시기에 집중·반복적으로 발생해 사전 대비가 필요한 경우에 발령하는 위험 예보다.

대조기는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지는 사리를 전후한 3~4일간으로 해수면이 연중 최대로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침수 예상지역의 사전 대비를 비롯해 연안 레저활동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따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경은 이 기간에 지역 내 파출소와 유관기관(도청·시청 등)의 전광판을 이용한 안내와 선주·선장 대상 홍보문자 발송 등의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취약해역 순찰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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