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특화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판제작 부착사업'을 추진했다.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에도 사각지대에 놓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조직적·체계적 활동이 가능한 위원들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형성해 홍보 활동하고 있다.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위촉돼 지역주민 가구 방문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주민 근황 파악, 복지서비스 연계 역할 수행 등 복지 업무에 일조하고 있다. 연동주민센터는 주민복지공동체인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했고 이 같은 노력은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다.
연동주민센터는 전수조사를 통해 376가구를 발굴했고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건강음료(69가구), 1인 가구 안부 살피미(33가구), 민간연계(30건), 장학금(68가구) 등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1651가구를 발굴해 의료비(38가구)와 주거비(10가구), 후원물품·상품권(1606가구), 민간자원연계(186가구)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10월 기준으로 연동주민센터에 등록된 인구는 4만 2439명 복지대상자는 5046명으로 복지 수요는 늘고 있다. 앞으로도 체감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복지 연동 만들기에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길 해 본다. <김상현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