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위로 건네는 1인극 매력속으로

힐링·위로 건네는 1인극 매력속으로
2022 모노드라마 페스타... 12월 2~4일 예술공간 오이에서
  • 입력 : 2022. 11.30(수) 19:13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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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마임극단동심이 올해 '쉼, 힐링 모노드라마 페스타'를 준비했다.

12월 2일(오후 8시)과 3~4일(오후 6시) 사흘간 예술공간 오이 소극장(제주시 연북로 66 지하 1층) 무대에는 피아니스트이자 아코디언 연주자인 우상임 씨와 연극배우 조옥형 씨, 한국무용가 박연술 제주연무용단장, 극단 지팡이 대표인 강신욱 배우가 오른다.

1인극으로 진행되는 모든 공연에서 출연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관객과 소통에 나선다.

페스타 첫날 우상임 씨는 아코디언 연주와 함께 해녀가 되려던 주인공의 좌충우돌 재미있는 해녀 이야기를 들려준다.

조옥형 배우는 3일과 4일 때밀이 아줌마의 하루를 통해 서로에게 위안이 되는 모습을 펼쳐보이고, 박연술 단장은 3일 제주의 아픔을 위로하고 삶의 열정과 희망을 춤으로 표현한다.

페스타의 마지막은 현대인의 아픔을 춤과 노래로 관객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강신욱 대표의 무대(4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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