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포츠이벤트 산업 확장 필요"

"제주, 스포츠이벤트 산업 확장 필요"
도의회 스포츠이벤트 유치전략 정책토론회 21일 개최
  • 입력 : 2022. 12.21(수) 17:19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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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제주지역 환경에 맞는 국제공인 스포츠이벤트 유치와 지속가능한 관련산업 확장의 필요성이 정립이 요구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1일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개최 가능한 제주특별자치도 국제스포츠이벤트 유치전략'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이승아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조선대학교 김민철 교수, 동의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김종백 교수, 한국스포츠관광학회 박태현 사무처장, 제주대학교 체육교육과 권웅 교수, 제주연구원 최영근 박사, 제주도 한예승 팀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김민철 교수는 발제를 통래 국내 메가스포츠이벤트 개최도시의 성과, 개최 시설 분석, 개최지역 주민의 의식조사, 지역관점의 미래 스포츠이벤트 개최전략과 개최 가능한 제주자치도 국제 스포츠이벤트를 조사, 발표했다.

토론회에서 김종백 교수는 "국제스포츠이벤트 전후 시설사용이 중요하며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용됐던 시설인프라를 특화된 해양프로그램을스포츠쿨러스터를 조성해 미래 산업으로 연계가 되돼 한다"고 말했따.

박태현 사무처장은 "스포츠이벤트와 지역 이미지가 일치가 되어야 개최에 따른 파급효과는 극대화 시킬수 있다"고 조언했다.

권웅 교수는 "스포츠와 다양한 문화행상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필요성과 국제적 단일 종목 대회 후 종합대회를 준비하는 단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이승아 위원장은 "충청권은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성공, 2036년 서울올림픽 추진, 2038년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준비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지만 제주는 새로운 스포츠산업 정책개발이 필요하다"면서 "아시안비치게임 유치에 앞서 타당성조사가 필요하며, 행정에서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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