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 직원봉사 동아리 '고사리회(회장 강경숙)'는 기부릴레이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연말을 마무리했다.

고사리회는 '고마운 마음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라는 의미를 갖고 2020년 7월 8일에 출범한 직원봉사 동아리이다. 지난 16일 중고장터인 '연근마켓(연구원 근처의 마켓)'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는 연구원 임직원뿐만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정책관, 제주여민회, 신한은행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동참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물품을 판매한 금액은 김만덕의 나눔과 돌봄의 정신을 이어받아 김만덕기념관에 기부했으며, 코로나19와 독감 유행으로 위생관리를 위한 식기살균건조기와 여성위생용품, 휴지 등 생필품을 제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물품 기부했다. 또한 판매되지 못한 의류 및 물품은 새마을부녀회에 기증했다.

강경숙 고사리회 회장은 "앞으로도 고사리회의 뜻을 살려 연구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 소감을 밝혔다.



한라신협 연동센트럴지점 개점

한라신협(이사장 강정신)은 신제주 지역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6일 6번째 영업점인 연동센트럴지점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연동센트럴지점은 고객 중심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야간뱅크(오후 8시까지)를 내년 1월 6일부터 시행하고, 고객 편의를 위한 넓은 주차장과 프라이버시 보호용 전동가림막을 도입했다.

또한 한라신협은 연동센트럴지점 개점을 축하하며 많은 분들이 보내준 쌀화환 1160㎏을 연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제주은행 모슬포 어르신 그림책 출판식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최근 제주은행 모슬포지점 내 커뮤니티 문화공간에서 서귀포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그림책 '그때, 그대는 어땠나요' 출판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출판 기념식에는 모슬포 지역 방이심 할머니 '난 열남매 맏딸', 양오생 할머니 '돌미나리 할망', 김재담 할아버지 '큰성, 셋성, 나 막둥이 삼형제라' 등 글과 그림의 설명과 함께 가족들과 기념식 관계자들이 소감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다섯번째 출판하는 마을 그림책은 따뜻한 정과 삶의 지혜,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서귀포향토오일시장 부녀회 물품 기부

서귀포향토오일시장 부녀회(회장 윤경자)는 지난 20일 지역내 사랑원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윤경자 회장은 "오늘 기부는 상인분들의 작지만 따뜻한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처지에 놓인 분들과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한일베라체부녀회 이웃 쌀 전달

제주이도한일베라체아파트부녀회(회장 김영생)는 지난 26일 미화원, 경비, 관리실 직원들에게 쌀을 전달했다. 부녀회는 그동안 코로나19 극복 이웃 사랑 '아나바다 장터'에서 마련한 수익금으로 미화원 휴게실을 개선하고 제주공생을 찾아 후원금을 기탁해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지회 성금 전달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백상훈)는 27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림읍오일시장상인회 성금 기탁

한림읍민속오일시장상인회(회장 모상원)는 지난 19일 한림읍사무소(읍장 김성철)에서 이웃사랑 성금 283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한림공고 40회 동창회 후원금 전달

한림공고 40회 동창회(회장 고은필)는 지난 26일 시온빌(관장 변성환)에 거주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고자 일일호프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