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 '749명'… 12월 유행세 뚜렷

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 '749명'… 12월 유행세 뚜렷
올 하반기 들어 확진자 수 가장 많아
  • 입력 : 2022. 12.29(목) 11:34
  •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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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그래픽.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로 집계됐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하루 제주도내에선 74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36만4664명이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00명 이내에서 증감을 이어가고 있다. 하루 전인 지난 27일 995명까지 치솟았던 도내 확진자 수는 다시 700명대로 내려섰다. 그러나 이는 최근 일주일간 일 평균 확진자 수(657명)보다 많은 수치다.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의 도내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343명 늘어난 4601명으로 집계됐다.

12월 한 달은 올해 하반기 들어 코로나19 유행세가 가장 뚜렷했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올 여름인 7월 3만1629명, 8월 5만1151명까지 늘었다 가을에 들어선 9월 1만1902명으로 줄었다. 이어 10월 5444명, 11월 9764명으로 확산세가 주춤했지만 겨울철 재유행이 이어지며 12월 누적 확진자 수는 1만5525명(지난 28일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도내에선 신규 확진자 749명을 비롯해 399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확진자는 3명이며, 치명률은 0.06%를 보이고 있다.



#제주 #코로나19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한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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