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연구원이 제주미래 성장 동력과 청사진 제시를 위해 '미래 먹거리 위원회'를 구성하고 제주미래 도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제주미래의 행복을 설계하고 현안 정책연구들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양 원장은 이어 제주연구원의 인적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전문가 식견을 반영하기 위해 한국은행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전문인력들로 가칭 '제주발전고민협의회'를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원장은 이와 함께 다양한 정책수요 관계자들과의 정기적 소통채널 마련, 성과지향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연구부원장 신설, 연구기획실의 정책연구실 변경과 4부 체제 확대, 제주만의 신선한 정책 대안과 발굴, 제주미래기획위원회 운영을 통한 장기 제주 미래 발전 전략 모색 등을 올해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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