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사 경영전략회의서 주문

○…오영훈 제주지사가 11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2023년도 제1차 지방공공기관 경영전략회의'에서 공공기관장들에게 "올해 각 기관에서 수립한 혁신계획이 제주도민의 복리증진으로 결과물을 내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

오 지사는 이어 "올해 제주도는 건전재정 기조로 예산을 운용할 계획인 만큼 지방 공공기관도 동참 방안을 함께 고민해 달라"고 주문.

이와 함께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을 거두려면 지방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각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도시와 기관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해줄 것"을 당부. 고대로기자



'감귤명인' 교육 주목

○…감귤 조수입 1조 시대를 겨냥하는 서귀포시가 '2023년 감귤명인 활용 억대 전략 농가 육성사업'을 전개하며 주목.

시는 비가림온주, 한라봉, 레드향, 성목이식(일반조생) 등 4개 품목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품목별 50명씩 200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하고 오는 2월부터 월 1회 감귤명인의 농장에서 물 관리, 병해충 관리, 전정·접목기술, 예비가지 관리 등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할 계획.

시 관계자는 "이 교육은 감귤명인들의 노하우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억대 농가라는 목표에 첫걸음이 될 것으로 중요성을 강조하며 많은 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언.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