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2023년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 76개 사업에 49억 6460만 원을 투입한다.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종자주권 확립을 위한 신품종 육성 및 우량종자 보급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농업기술 개발보급 ▷디지털농업 기술 개발 및 주요작물 안정생산 ▷우리 농산물 부가가치 확대 및 농업농촌 자원의 가치 확대 등 4개 분야를 전략과제로 두고 추진한다.
센터별로는 ▷제주농업기술센터 '주산단지 명품감귤 만들기 프로젝트' 등 18사업 55개소 14억 8620만 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제주형 시설원예 스마트팜 시스템 보급' 등 16사업 49개소 8억 2890만 원 ▷동부농업기술센터 '자연에너지 활용 난방비 절감시범' 등 23사업 59개소 10억 120만 원▷서부농업기술센터 '마늘·양파 농작업 기계화 매뉴얼 보급 시범' 등 19사업 62개소 16억 4830만 원 등 총 76사업 225개소에 49억 6460만 원이 투입된다.
시범사업 신청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 및 법인은 거주지 읍면동 또는 관할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사업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시범사업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범사업 포장을 주변 농가 교육장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사업추진 의지 등 시범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업인(단체) 및 법인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원 또는 4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업대상자는 서류심사와 현지심사 등 종합평가를 거쳐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회에 걸쳐 중간, 결과 평가회를 개최해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찾아내 해결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제주농업기술센터(760-7711), 서귀포농업기술센터(760-7811), 동부농업기술센터(760-7611), 서부농업기술센터(760-7911)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