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오는 8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제주도당 책임당원들이 김기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도당 책임당원들은 2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을 정상화 시키기 위해 내년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극심한 여소야대 국회를 바꾸고, 정부·여당의 개혁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유능한 당대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적임자는 오로지 김기현 후보뿐이며, 제주도당의 2000여명의 책임당원과 도의원들은 김기현 당대표 후보를 지지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김 후보는 제2공항의 조속한 추진과 제주도관광청 설립 등 제주도를 잘 이해하고 어려움을 해결해줄 후보"라고 평가하며 "국민의힘 제주도의 책임당원과 도의원들은 오는 8일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후보의 승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