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과 제주4·3희생자유족부녀회는 8일 아스타호텔에서 ‘제주4·3 여성유족 100인이 골암수다’라는 주제로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3·8 세계 여성의 날 115주년 및 제주4·3 75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김성중 행정부지사,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등이 참석해 제주4·3의 의미를 되새기고 여성 유족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주제발제를 맡은 강경숙 전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은 '4·3 이후 제주 여성의 삶과 향후 과제'라는 발표를 통해 "제주4·3 희생에 대한 보상은 역사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희생자와 유족들이 안전하게 말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치유에 이를 수 있도록 도민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 이후 김윤숙 제주4·3희생자유족회 여성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골암수다 마당'에서는 제주4·3 희생자 여성 유족 100여명이 참여해 '4·3은 나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4·3과 여성의 삶에 대해 후세대에게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논의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민무숙 원장은 "3·8 세계 여성의 날 115주년을 맞아 제주4·3희생자유족부녀회와 공동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제주 여성들의 의미있는 발자취를 되새기고, 그 결과를 기록화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산동 산업안전보건 교육 실시


서귀포시 송산동(동장 김형신)은 지난 6일 동주민센터에서 바다환경지킴이, 공공근로 등 기간제 근로자 등 1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작업현장에서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대처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김형신 동장은 "3월 중순에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등을 내용으로 하는 시민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현장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강화해 재해 없는 송산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산읍체육회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서귀포시 성산읍체육회(회장 현승민)는 지난 4일 휘닉스 제주에서 현동식 성산읍장, 도의원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현승민 신임 회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해 건강한 성산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범죄예방위 서귀포지구 정기총회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주지역협의회(회장 고영두) 청소년분과위원회 서귀포지구(회장 이동기)는 지난 3일 서귀포시에 위치한 메추리식당에서 서귀포지구 위원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유공위원에 대한 표창 전달식을 진행했다.





남원라이온스클럽 보행보조기 전달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제주)지구 남원라이온스클럽(회장 강천욱)은 지난 6일 사랑의 실버카(보행보조기) 17개를 남원읍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삼도1동 통장들 용천경로당에 성금


제주시 삼도1동 3통장 송용출씨, 5통장 김순덕씨는 지난 7일 용천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경로당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60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