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0돌 한글날 경축식… 제주어 가치 되새겨

제580돌 한글날 경축식… 제주어 가치 되새겨
정예실·최명자 씨 도지사 표창 수상
  • 입력 : 2026. 10.11(일) 22:00
  • 고성현 기자 kss0817@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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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한글 창제의 정신을 기리고 우리말의 뿌리를 간직한 제주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제580돌 한글날 경축식이 열렸다.

지난 9일 제주자치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한글날 경축식은 제주어의 가치를 지키고 이어가고자 제주어와 표준어를 함께 사용해 진행됐다.

'자주, 애민, 실용'의 한글 정신을 담은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에 이어, 한글 사랑과 제주어 보전에 기여한 (사)제주어보전회 정예실 이사장과 (사)한글서예사랑모임 최명자 부이사장이 제주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제25회 한글사랑서예대전 한글으뜸상은 박복희 씨가, 아름다운 제주어 간판상은 제주시 연동의 식당 '볕이드는 곳 밷디'(대표 김경돈)가 수상했다.

경축식에는 위성곤 제주도지사,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고의숙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한글·제주어 관련 단체 등 도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위성곤 지사는 "훈민정음 모음의 출발인 하늘의 소리 아래아는 오늘날에도 제주어 속에 살아 있다"며 "바람과 바다를 읽는 지혜, 밭을 일구고 이웃과 수눌었던 삶, 제주인의 기쁨과 슬픔이 담긴 제주어를 지키고 한글을 잘 쓰는 일은 우리말의 뿌리와 다양성을 함께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건협제주 자원순환캠페인 기부물품 전달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본부장 임정식)는 지난 8일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으로 의류와 잡화 등 총 1856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캠페인은 8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일상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해 재사용과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임직원과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 60여 명이 참여해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임정식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자원순환과 나눔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노형동장애인지원협의회 지역 환경정비

제주시 노형동(동장 김형준)과 노형동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김충화)는 11일 지역 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주요 인도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에 쌓인 낙엽을 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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