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념도 모호한 '15분 도시' 제대로 풀어낼까

제주자치도가 9일 민선 8기 핵심공약인 '15분 도시' 기본 구상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15분 도시 개념 및 비전' 등을 정립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문제는 말로는 쉽지만 도시계획으로 연결시켜 이를 실현시켜 나가기가 쉽지 않아 어떤 용역 결과가 나올 지 주목됩니다. [관련기사] '제주형 15분 도시' 주민 필수기능 접근 향상 '관건'

■ 제주도 상수도 부담금 소송 최종 패소 후폭풍 오나

제주자치도가 제주혁신도시 택지개발을 맡았던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부과한 9억원대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택지개발 지구에서 아파트 등을 지어 부담금을 냈던 건축주들이 유사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제주 상수도 부담금 소송 최종 패소… 후폭풍 우려

■ '뿔쇠오리 보호' 마라도 이번엔 반려견 출입 금지

마라도 천연기념물 '뿔쇠오리 보호'를 위해 제주자치도가 고양이를 반출한데 이어 이번에는 목줄과 소유자가 없으면 출입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일부 주민 소유의 반려견이 마라도 내에서 배회하며 뿔쇠오리의 잠재적 위협요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관련기사] '뿔쇠오리 보호' 마라도 고양이 이어 이번엔 반려견

■ 고금리 여파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가 30주 연속 하락

3월 첫주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13% 내렸습니다. 고금리 여파로 지난해 8월부터 30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데 내림 폭은 전국 하위권 수준입니다. [관련기사] 제주 아파트 매매가 내렸지만 폭은 '찔끔'

■ 제주유나이티드 오는 12일 무승 탈출 도전

올 시즌 두 경기 모두 무승부로 끝낸 제주유나이티드가 오는 12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조성환 더비'에서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제주는 최근 인천과의 경기 2연패의 부진도 끊어낸다는 각오입니다. [관련기사] 제주Utd 시즌 첫 승 도전 "이번에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