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오는 9월까지 진행 계획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축산식품 현안 해결을 위한 실마리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어 주목.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실마리 토론회는 현재 풀리지 않은 어려움이 있는 농정 현안에 관해 내부 직원, 전문가, 관련자 등이 함께 참여해 문제 해결 방안을 창출하는 것으로 내부 토론, 열린 토론, 현장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9월까지 계획중.

제주자치도는 이 토론회를 통해 농지 불법 임대차 문제, 세척 월동무 농업용수 사용, 농업용수 원수대금 부과, 해상운송비 지원 사업 새로운 논리 개발, 농촌인력 부족 문제, 농민수당·여성 농업인 행복 이용권 등 신청 편의 제공 방안 등을 모색할 방침. 고대로기자



"크루즈 문제 조치 취하라"

○…강정마을해군기지반대주민회, 강정평화네트워크, 크루즈 입항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는 사람들은 지난 17일 성명서를 내고 "도정은 강정민군복합항 크루즈 입항이 초래하는 문제에 대해 분명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

이들은 "도는 크루즈 입항이 가져올 환경, 생태계 파괴, 기후 악화 등의 역효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않고 있다"며 "특히 유네스코 지정 연산호 보호구역에 대한 피해 가능성은 물론 크루즈산업의 비도덕성에 대해서도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

이어 "크루즈 입항에 따른 이 같은 문제들에 대해 공개적 조사와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제주 환경과 도민의 건강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철저한 조사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