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근(사진)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국내 물 관리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대학교는 김진근 교수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지난 21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워터코리아 박람회에서 이 같은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교수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제주대에 32년간 근무하며 국내 물 관리 선진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한상하수도학회와 한국물환경학회의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SCI 논문을 포함해 40여 편의 국내외 학술 논문을 저술했다. 최근에는 환경부의 식용수 분야 사고대응 기술지원,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도 도입방안 마련 연구 등을 수행하기도 했다.
한편 2002년부터 개최된 워터코리아는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물산업 분야 전문 박람회이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 김문두 이사장 연임
제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문두(사진) 교수가 지난 1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지난 회기에 이어 2023-2025년 회기에도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이사장으로 연임됐다.
2001년 창립한 대한우울조울병학회는 기분장애(우울장애·양극성장애)를 주된 분야로 하는 전문성 높은 학회로 정신의학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 및 학술대회를 지속하며 한국형 우울장애,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지침서 등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