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 25일 제주시 전농로 일대에서 대학RCY 회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RCY 벚꽃길 플로깅을 실시했다.
이날 RCY 회원들은 벚꽃 구경 인파가 몰린 전농로 일대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줍기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고영지 대한적십자회원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벚꽃길을 걸으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며 "전농로에 찾아오는 분들이 깨끗한 거리를 보고 밝은 미소를 띄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디토리움 제주 콘서트 수익금 기부
오디토리움 제주(대표 이수목)는 지난 24일 제주시 외도동 주민센터에서 외도동적십자봉사회(회장 이승제)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자선 콘서트 수익금 전액인 61만9000원을 기탁했다.
적십자사는 외도동 관내 취약계층 대상 긴급 지원과 희망풍차 결연 지원 성금으로 사용 할 예정이다.
‘조선시대 제주금석문(하)’ 출간
제주시 봉개동(동장 김문규)과 봉개동연합청년회(회장 주광식)는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지난 26일 회원 15명이 참여해 제주4·3평화공원으로 향하는 명림로 구간에 가로기를 게양했다.
4·3희생자 추념식 대비 가로기 게양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탐라문화총서31 '조선시대 제주금석문(하)'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제주 전역에 산재한 조선시대 공공 성격의 비석과 마애명 등 금석문 전반에 대한 사진 자료와 비문, 역주를 수록하고 있다.
지난해 상권에 이어 올해 나온 하권에는 이전에 다루지 못한 목민관비 147기와 정려비 74기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상·하 두 권을 합해 약 400건에 대한 조선시대 제주금석문에 대한 연구가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