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장·어린이 보호구역 불시 음주단속으로 5건 적발

오일장·어린이 보호구역 불시 음주단속으로 5건 적발
  • 입력 : 2023. 04.12(수) 15:32  수정 : 2023. 04. 12(수) 15:34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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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음주단속.

[한라일보] 유동인구가 많은 오일장과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낮 시간 불시 음주단속 결과 불과 1시간 만에 음주운전자 5명이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12일 제주시 민속오일장과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간여 동안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음주운전자 5명이 적발됐다.

제주시 민속오일장 개장일을 맞아 오일장 일대에서 이뤄진 단속에서는 4건(취소 2건, 정지 2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했다.

또한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음주단속에 나선 결과, 음주운전 1건(정지 1건)을 적발했다.

특히 이날 면허취소 처분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수치 0.08%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가 적발된 만큼 도민과 관광객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자치경찰 관계자는 전용식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최근 타 지역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음주사고가 발생한 만큼 도내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민속시장 및 도내 유명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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