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저녁잇슈] 2023년 4월 18일 제주 뉴스

[한라일보 저녁잇슈] 2023년 4월 18일 제주 뉴스
"제주공항에 폭발 설치" 용의자는 10대 고교생 外
  • 입력 : 2023. 04.18(화) 17:57  수정 : 2023. 04. 18(화) 17:59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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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다음달 제주포럼 참석 불투명

김대중·노무현 전대통령 이후 현직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으면서 위상이 축소되고 있는 제주포럼에 올해도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이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음달 29일부터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일정이 잡혔는데 제주포럼 개막식 바로 이틀 전입니다. [기사 보기] 윤석열 대통령 다음달 제주포럼 참석 어려워지나

■제주119 급증하는 구급대 지원 요청 기준 마련

안전의식이 높아지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응급 이송이 많아지자 제주소방이 119구급대 지원 요청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참여인원에 관계 없이 단순 발표회나 주기적·의례적 행사, 콘서트 등 영리목적 행사, 축구대회 등 민간기업이나 일반단체 자체행사는 원칙적으로 구급대를 지원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기사 보기] 제주119 "이런 경우 구급대 지원 안됩니다" 기준 마련

■태풍급 강풍속 제주 북부지역 때이른 무더위

순간풍속 20m/s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는 제주지방에 30℃가 넘는 때이른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제주시 대흘의 일 최고기온은 31.2℃를 보였고 제주시는 28.6℃, 월정은 28.6℃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서귀포는 20.6℃, 화순 19.9℃, 고산 19.0℃를 보여 지역별로 기온 차가 크게 벌어졌습니다. [기사 보기] 제주공항서 '폭탄 설치했다' 사진 뿌린 용의자는 고등학생

■ "제주공항에 폭발 설치" 용의자는 10대 고교생

지난 14일 오후 제주공항 2층 탑승구 부근에서 무선 파일 공유시스템인 '에어드롭'을 이용해 "지금 폭탄을 설치했다"는 문구의 사진을 뿌린 용의자는 제주로 수학여행 온 10대 고교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고교생의 사진 전송으로 경찰은 대테러합동 대응체제로 전환해 폭발물 수색을 벌였습니다. [기사 보기] 태풍급 강풍에도 제주북부 때이른 더위.. 대흘 31.2℃

■ 음주운전 신고 포상제 제주도의회 상임위 통과

제주자치경찰이 추진하는 음주운전 신고 포상금제도를 담은 조례안이 18일 제주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음주운전 신고 포상제는 지난 2012년 전국적으로 시행된 후 재도입되는 것은 제주가 처음입니다. [기사 보기] 제주 '음주운전 신고 포상제' 11년만에 부활되나

■포괄권한 이양 담은 제주특별법 의원입법 추진

제주자치도가 중앙권한을 포괄적으로 이관하는 내용의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개정안을 정부 입법이 아니라 의원 입법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입법의 경우 제도개선 과제 발굴부터 국회 심의까지 최소 3~4년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 강원도가 의원 입법으로 추진하는 '강원특별자치도특별법'이 참고사례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보기] 제주특별법 개정 느려터진 정부 입법보다 의원 입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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